덕윤다이캐스팅, 진공 다이캐스팅 기술로 고품질 무기포 제품생산
덕윤다이캐스팅, 진공 다이캐스팅 기술로 고품질 무기포 제품생산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10.16 14: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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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일 안에 금형제작 및 제품 샘플 제공
덕윤다이캐스팅 제공

㈜덕윤다이캐스팅(대표 이주성)은 다이캐스팅 금형 제작 및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1999년 설립됐다. 소형 정밀부품 다이캐스팅 및 정밀부품 가공을 주력사업으로 한다. 2015년 법인으로 전환하며 다양한 소재 부품 개발 기술력 등을 바탕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주성 대표는 “200여개 업체로부터 2000가지가 넘는 제품을 의뢰받아 금형 개발부터 양산을 하고 있다”며 “45일 안에 금형제작 및 제품 샘플을 제공하는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수촌리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금형에 알루미늄 및 아연을 압입해 정밀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연마·사상, 쇼트, 가공, 크로메이트, 도장, 도금 등에 이르는 생산과정이 복잡하고 정밀도가 생명인 다이캐스팅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체에 따르면, 최소 주문생산 500EA 까지 고객 맞춤형 납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전제품, 건축 바닥재, 골프카 감속기 유공압, 전기차, 철도 부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섭렵한다. 특히 진공 다이캐스팅 기술을 도입해 고정밀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 납품하여 거래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덕윤다이캐스팅은 특허 4건을 비롯해 ISO 9001,ISO14001, 뿌리기술전문기업, 소재·부품·장비·전문기업 등의 지적재산권을 가지고 있으며, 공압을 이용한 알루미늄캔 압축장치 관련 나라장터에 혁신제품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내년 2월까지 200,200,350,1000ton 신형다이캐스팅 기계를 도입해 소형제품부터 대형제품까지 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고 있다. 회사 수익의 일정 금액을 기부와 후원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은 70억원. 올해 75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주성 대표는 “회사가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양질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력 때문”이라며 “다이캐스팅 분야 국내 최고 기업이 되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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