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에서 주최하는 2023년 제1회 인베스트콘이 지난 6일 개최 하여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DIP에서 선정한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위한 [2023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 투자유치 스킬업]이라는 프로그램의 일환인 제1회 인베스트콘은 6개사의 피칭 기업과 30여 명의 넘는 온·오프라인 투자자 및 일반 참석자 등이 자리에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선 대체투자 상품 비교 플랫폼 ‘프랩’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타르트의 박아윤 대표의 “초기 스타트업 자금 유치 및 운용 사례”라는 주제의 강연을 시작으로, ▲AI 웹툰 크리에이터 솔루션 ‘스튜디오 대쉬툰’의 ㈜노리소프트, ▲AI 슬라이드 덱 제작 솔루션 ‘그래피툰’의 ㈜멜라카, ▲3D그래픽, 메타휴먼IP, 홍보콘텐츠 위주의 ‘본디그러하다’, ▲‘재벌가 복덩이’를 필두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웹툰을 만드는 ㈜정주행스튜디오, ▲IP활용 폭력예방 애니메이션 ‘프리하라 프렌즈’의 주식회사 프리하라, ▲외식업체와 고객에게 제공하는 그룹 결제 옵션과 심층적인 CRM 솔루션 ‘식파마’의 주식회사 식파마 순으로 총 6개사의 콘텐츠 기업이 IR 피칭을 이어나갔다.
각 기업은 주어진 7분의 발표시간 동안 자신의 기업 및 콘텐츠에 대해 IR 피칭을 진행했으며, 투자자들은 각 기업의 발표가 끝날 때마다 수많은 질문과 피드백을 통해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과 투자유치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피칭 이후에는 참가기업과 투자자 간의 소통 및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지는 1대1 투자상담 및 네트워킹의 순서가 진행되며 행사들이 원활하게 진행되는 모습들이 보였다.
제1회 인베스트콘은 2023 대구콘텐츠기업지원센터 투자유치 스킬업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서, DIP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콘텐츠 기업들에게 투자유치 역량강화 교육 및 멘토링 등의 기회를 제공하며, 끝내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연결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DIP 관계자는 “참가기업과 투자자들이 피칭 때 미처 나누지 못했던 대화 및 질문을 주고받으며, 각 기업은 다양한 투자자들의 의견과 피드백을 수렴하여 앞으로의 방향성을 정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얻을수 있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