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국립생태원,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박기영 기자
  • 승인 2023.10.05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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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제공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개최된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국민, 직원 등 이해관계자들의 참여로 국민체감도가 높은 혁신·ESG 과제 도출을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7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5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1, 2차 심사와 소관부서 검토를 통해 최종 7건(국민 4건, 직원 3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국민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총 4건이다. ▲(최우수) 노인 등 장시간 보행 취약계층 국립생태원 관람 편의 개선 ▲(우수) 국립생태원 안내 ARS 멘트 제안합니다 ▲(장려) 국립생태원과 국민이 함께하는 묘목 심기 사업 ▲(장려) 국립생태원 소통창구 통합 및 국민 눈에 띄도록 개선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직원을 대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총 3건이다. ▲(최우수) 국립생태원과 편의점 「GS25」의 지구환경보전 콜라보 ▲(우수) 야생생물 서식지 및 종 보호를 위한 사진 동호회 생태교육 수료제도 ▲ (장려) 민·관 협력 전국 로드킬 해결사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국립생태원은 수상 아이디어에 대한 검토를 통해 시행 가능 여부를 파악할 예정이다. 선정작 중 일부는 ‘생태가치 국민가치 예산제(국민참여예산제)’와 연계해 실제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혁신·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되었다”며 “최종 선정된 7건 뿐만 아니라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아이디어에 대해서도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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