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어스(대표 이재윤)는 최근 중국 전자파 적합성(EMC) 피팅 기업 '휴밍(Huaming Electronic Equipment co., ltd.)'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EMC 챔버 설치·운영 관련 기술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EMC 챔버는 설비 및 부품 등에 대해 전자파 장해를 주거나 전자파로부터 영향을 받는 특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필요한 시험장이다.
업체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전파법에 따라 방송통신기자재를 제조 또는 판매하거나 수입하려는 자에 한하여 전자파 적합성 평가를 받아야 한다. 해당 적합성 평가를 받기 위해 EMC 챔버가 반드시 필요하다.
세이프어스와 휴밍은 CISPR 16-1-4 기준에 따른 EMC 챔버 설치, 운영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 NSA(Normalized Site Attenuation), sVSWR(site Voltage Standing Wave Ratio), FU(Field Uniformity) 등 성능평가에 필요한 기술 검토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세이프어스 이재윤 대표이사는 "EMC 챔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에 대하여 기술력을 확보한 휴밍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전자파 분야에 기술력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시험·검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이프어스는 국제공인시험 및 검사기관으로 전기안전시험(Safety Test), 전자파 적합성시험(EMC Test) 등 다양한 시험·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