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초기 IT 중소기업 기술개발 밀착 지원
창업초기 IT 중소기업 기술개발 밀착 지원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5.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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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과제관리전문가 모집
 
정보통신부는 창업 초기 IT 중소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 특허 등 우수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술 및 사업화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과제관리전문가(PS : Proejct Specialist) 선정 신청서를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한다고 22일 밝혔다.

세부 지원분야는 시스템디자인, DB디자인, 튜닝, 칩설계 등 기술분야 10개와 지재권 전략, 법률자문 등 경영분야 5개로 모두 15개분야로 구성된다.

올해에는 지원대상업체의 수요를 바탕으로 기술분야 25명, 경영분야 10명 등 총 35명의 PS를 선정할 계획이며, PS로 선정되는 전문가는 활동실적에 따라 소정의 수당을 받게 된다.

PS제도는 민간전문가의 지식을 활용하여 창업초기의 IT 중소기업이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수행관리와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2년 간 지원함으로써 과제 수행기업의 기술 및 경영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2006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특히 이 제도는 외부전문가를 활용한 기업 지원시 애로사항으로 지적되는 기업비밀 유출 우려, 전문성과 신뢰성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전문가를 전문 분야별로 모듈화하여 지원하는 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모듈식 지원방식이란 전문가 1인이 마일스톤 관리, 기술 및 애로 사항 지원을 전담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일반적인 마일스톤 위주의 과제관리는 1인이 중점 관리하고, 기술 및 애로사항은 해당 분야 전문가를 활용하는 전문가 풀 지원체계로 확장한 방식이다.

PS로 활동하기를 희망하는 전문가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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