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차관 "일본산 수산물, 안전하다고 주장 안했다"
해수부 차관 "일본산 수산물, 안전하다고 주장 안했다"
  • 박기영 기자
  • 승인 2023.09.26 15: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사진=해수부제공/수산대축제 관련 사진
자료사진=해수부제공/수산대축제 관련 사진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우리 정부가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보도내용과 달리, 정부는 일본산 수산물이 안전하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박 차관은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수산물 및 15개 현 27개 농산물 수입금지를 해오고 있으며, 일본으로부터 들어오는 전체 농축수산물에 대해 매건 방사능 검사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사 결과 미량이라도 방사능이 검출되면 추가 핵종검사증명서를 요구해 사실상 국내 반입을 금지하고 있으므로 ‘안전’한 농축수산물만 국내로 유입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