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클럽비프, ‘THE CLUB BIFF in SEOUL’ 발대식 성료
더클럽비프, ‘THE CLUB BIFF in SEOUL’ 발대식 성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9.2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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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더클럽비프 제공 / 김상우 CLUB BIFF 청년위원회장]

부산국제영화제의 발전을 위한 후원단체, 사단법인 ‘THE CLUB BIFF(이하 더클럽비프)’가 ‘THE CLUB BIFF in SEOUL’ 발대식을 지난 9월 19일 서초구 ‘로리스 더 프라임 립’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은 김흥재 더클럽비프 이사장, 제임스 진 더클럽비프 서울 사무국장, 황교안 전 국무총리, 김상우 여행클럽 해양사자 회장 및 클럽비프 청년위원회 회장 등을 비롯해 다양한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 9월 13일, ‘작지만 권위 있는 영화제’가 되고자 개막한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이다. 초창기에는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시작해 한국 영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현재는 다양한 영화와 재능 있는 영화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한국 영화뿐 아니라 아시아 영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을 함과 동시에 부산을 영화와 영상 산업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후원하는 ‘더클럽비프’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순수한 목적인 영화산업의 활성화, 문화 예술 교류와 협력 촉진의 기능을 왜곡 없이 정립할 수 있도록 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의미를 다지고자 지난 6월 25일 출범한 단체이다.

단체는 전국 2만 명의 회원 모집을 목표로, 직능별, 취미별, 지역별 모임을 구성하여 영화는 물론,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진행하는 동시에 후원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는 전 세계의 영화제작자, 배우, 업계 전문가, 영화 애호가들을 한데 모으는 문화 교류의 허브를 표방한다.

행사에 참여한 더클럽비프 김상우 청년위원회장은 “다른 문화나 놀잇거리가 풍부해 영화의 매력을 잊어가는 젊은 세대들이 더더욱 영화라는 매체의 매력에 빠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더클럽비프 서울경기지역 영화모임을 한달에 한번 영화관에서 mz세대등 젊은 친구들과 10월부터 진행예정이다. 해.양.사.자라는 저렴하고 질 좋은 여행 플랫폼 과 협력을 통해 지갑이 가벼운 더클럽비프 젊은 회원들을 위해 무료 여행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미스터트롯2 출신의 강태풍, 언프리티랩스타2 출신의 키디비가 참석해 ‘THE CLUB BIFF in Seoul’의 발대식을 축하하고 자신들의 노래를 열창해 초대손님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2023년 10월 4일(수) ~ 13일(금)까지 열흘 간 개최된다. 상영작은 공식 초청작 69개국 209편으로 총 269편이며, 영화의전당, CGV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대영(커뮤니티비프) 등 4개 상영관, 25개 스크린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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