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소담스퀘어대구는 지난 20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대구경북 스타트업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전담하는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 지원 기관인 소담스퀘어대구는 2021년부터 경북대, 대구시, 대구MBC 등이 컨소시엄을 형성해 운영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우수 초기 창업기업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제작 지원해 하루 매출 460만 원, 누적 판매수량 390개, 누적 라이브 조회 수 18만뷰 기록, 네이버 쇼핑 라이브 실시간 전체 5위, 라이프 분야 1위를 달성했다.
‘2023 황금녘 동행축제’와 연계해 골프웨어, 욕실매트, 음악 교구, 가방, 갈비, 만두 등 지역 유망 기업 들의 제품이 다루어졌다. 소담스퀘어대구는 이번 동행축제 기간 동안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총 9개사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제작 지원했다.
특히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대구경북 스타트업페스티벌’과 연계 · 협력해 6개사에 해당하는 지역 소비재 제품의 초기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을 집중 지원했다. 해당 페스티벌에 참가한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해 경북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온라인 상세페이지를 제작 지원하고, 소담스퀘어 대구가 전문적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제작 지원함으로써 온라인 판로확대에 ‘시너지’를 냈다.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소담스퀘어대구가 함께하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지원은 네이버 쇼핑라이브 ‘민생상회’(대구MBC 자사 스마트스토어)채널을 통해 6개사 지원 · 4회 송출 되었으며 더불어 중소기업유통센터의 자체 온라인몰 ‘가치삽시다’와 대구경북 스타트업의 유튜브 채널로도 동시 송출됐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지원은 제작 및 송출 지원은 물론 △쿠폰비 지원△구매 증정△구매 인증 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하고 △라이브방송 전용 마케팅△노출 광고 등 연계 지원을 통해 초기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의 홍보기회 확대와 매출 증대를 도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의 초기 창업기업과 스타트업에 온라인 판로 개척, 신규 고객 홍보 기회 제공, 제품판매 지원,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지원 지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그동안 소담스퀘어대구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이라는 공통의 키워드를 가진 대구경북 중기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경운영지원단, 대구스케일업허브 등과 협력 사업을 추진해 지원 효과를 높였는데, 앞으로도 KOTRA 대구경북지원단, 대구한의대 등 소상공인디지털전환 특성화대학 등과 협력 관계를 넓혀 소상공인, 스타트업이 디지털 전환에 성공할 수 있는 지역 허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담스퀘어대구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교육, 컨설팅, 스튜디오 및 장비 무료 대여, 라이브커머스,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디지털 커머스에 필요한 거의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며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