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동력 집중하는 오토글로벌&이너션, 감속기 등 특허2건 취득
미래동력 집중하는 오토글로벌&이너션, 감속기 등 특허2건 취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9.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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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자동차전문 제조기업 (주)오토글로벌(대표 정명훈)과 개발사 (주)이너션은 연이어 특허를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오토글로벌 관계자는 “개발솔루션을 담당하고 있는 (주)이너션이 컨트롤밸브용 스위치장치(특허출원 제2023-0089737호)와 감속기(특허출원 제2023-0114202호)에 대한 특허출원을 완료했다”며 “자사는 상반기 LTO 배터리를 활용한 EV안심케어 ‘찾아가는 이동형 충전소’ 서비스를 론칭하며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에 대한 활동을 약속한 가운데, 이번 특허출원은 그 과정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오토글로벌과 (주)이너션은 파우치형 LTO 배터리 팩킹기술에 강점을 보이며, 이동형 충전소 서비스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너션 관계자는 “현재, 디젤지게차를 비롯하여 디젤 1톤 화물차, 공항 지상조업 차량, ESS 장치 등에 LTO 배터리를 적용하여 하반기 안으로 시제차량 제작 및 각종 테스트 및 인증을 완료하고 B2G, B2B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특히, 이동식 발전 차량은 현재 야외에서 사용되는 디젤 발전기를 대체할 수 있는 차량으로 차량 내부에 LTO 배터리를 이용하고 ESS 장치를 적재하며 공사현장, 전기굴삭기, 전기트렉터 등의 현장에서 필요시 바로 적용될 수 있다. 이와 관련된 특허 출원 역시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오토글로벌 정명훈 대표는 지난 11일 그리너지 여주공장 기공식에서 “오는 2025년 가동을 목적으로 2차전지 배터리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자사가 비중을 두고 있는 ESG 파트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바로 LTO배터리”라고 말했다.

이어 “2차전지 배터리 핵심 기업인 그리너지와의 협업으로 차세대 이차전지 공급에 있어, 더욱 폭넓은 활동을 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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