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재단(이사장 한국무역협회 구자열 회장, 이하 산학재단)과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9일 대학산업기술지원단(단장 윤용진, 이하 지원단)과 함께 ‘2023 제2회 스타트업 투자 Booster IR 대회’ 본선대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타트업 투자 Booster IR 대회’는 국내 스타트업이 투자사의 투자를 유치하도록 지원하고, 최종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에게는 산학협동재단이 Booster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대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이했다.
본선에는 포스코어, 칼렛바이오, Greenforus Inc., Bumyeong.co.ltd, Tilda Corp., 리코어, VODABI INC., 에프엑스아이피, Tublet Korea, FLOYD Inc. 등 최종 스타트업 10개사가 무대에 올랐다.
심사위원으로는 더인벤션랩, 크립톤, 플랜에이치벤처스, 스파크랩, 인라이트벤처스, 코멕스벤처러스, 메쉬업엔젤스, 빅뱅엔젤스, 에트리홀딩스, 엔프피틴파트너스, 앤유엑셀러레이터, 한양대학교기술지주 등 국내 유수 전문 투자사 12개사와 주최기관 산학협동재단, 한국무역협회 관계자가 참여했다.
당일 본선에 오른 스타트업 10개사 중 금상은 2차전지 검사 및 진단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부명(Bumyeong.co.ltd)에게 돌아갔으며, 은상은 최적 의사결정을 위한 머신러닝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 스타트업 틸다(Tilda Corp), 동상은 AI 기반 2차전지 검사장비 자동화 소프트웨어 제공 스타트업 플로이드(FLOYD Inc)가 수상했다.
금상을 수상한 부명 김철훈 대표는 “앞으로 2차전지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주최기관 산학재단 전종찬 사무총장은 “본 대회를 통해 스타트업들은 투자사와의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바라며, 추후 투자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에게는 재단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주최기관 한국무역협회 이명자 상무는 “우리 협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주관기관의 지원단 윤용진 단장(카이스트 교수)은 “스타트업들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확보해 스케일업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