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후데이터 기반 기후테크 사례 공유, 미래 신산업 성장 세미나 개최
기상기후데이터 기반 기후테크 사례 공유, 미래 신산업 성장 세미나 개최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3.09.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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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은 13일 ‘기상정보 융합을 통한 미래 신산업 성장 세미나’를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기상기후산업박람회’ 행사와 연계하여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집중호우, 폭염 등 재해가 증가함에 따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상기후데이터 기반 기후테크 기업 사례 공유 및 동향 파악과 앞으로의 성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리스크 관리의 필요성 및 기술 동향 파악을 주제로 전문가 3인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법무법인 원에서 기후위기에 따른 산업계의 영향과 대응 방안을, ㈜디쓰리쥬빌리파트너스에서 기후테크 투자 현황과 전망을, 하이마인 특허법률사무소에서 기상기후기술 산업재산권 동향과 주요사례를 발표하였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기상기업들의 기상기후데이터 활용 솔루션 사례가 소개되었다. ㈜에스아이에이에서 위성영상 AI분석을 통한 재난재해 대응 솔루션을, SK플래닛㈜에서는 주행소리 분석 기반 블랙아이스 감지 노면위험정보 시스템 사례를, 식스티헤르츠㈜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상정보 활용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에 대한 사례 등을 소개하였다.
 
안영인 원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후리스크 관리를 위한 산업계의 다양한 기후테크 기술이 기상기후데이터와 융합하여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상산업과 기후테크 산업이 공존하여 가치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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