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토),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애)는 에서 화성시민을 대상으로 사회복지박람회에서 ‘아동이 빛나는 별, 희망화성: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캠페인을 진행했다.

사회복지박람회는 제 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화성시민과 사회복지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자 다양한 사회복지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내 삶을 바꾸는 복지 화성'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다.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화성동탄경찰서와 함께 아동학대 관련 인식 개선 및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 및 양육 방법을 위해 '아동이 빛나는 별, 희망화성: 배우는 부모, 자라는 아이' 캠페인을 시행했다. 화성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부모교육과 약속 손거울 만들기 활동을 구성되었다.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학대 인식을 개선하도록 하였고, 약속 손거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에 대한 다짐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성시가 아동들이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고 사회복지박람회 참여 시민은 “아동과 건강하게 소통할 수 있는 대화법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6년 12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경기도 화성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최병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