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배터리팩 혁신 기업 (주)씨티엔에스는 지난 8월 30일 (주)온자람과 EAP(근로자지원프로그램)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심리상담, 정신건강교육, 자살예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인 온자람은 정신건강 전문가들이 모인 사회복지법인이다.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의 약자인 EAP는 근로자의 업무 성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완화하고 해결하기 위해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EAP는 상담, 컨설팅, 코칭, 서비스 연계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근로자의 삶의 질과 직무 만족도를 높이고, 조직의 생산성과 이직률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씨티엔에스의 이번 협약은 온자람의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통해 근로자들의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해소하며,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드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심리검사, 상담, 교육 등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EAP 서비스를 통해 근로자들의 정신건강과 직무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조직 내 의사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씨티엔에스 관계자는 "근로자들의 정신건강은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다. 특히 제조업에서는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큰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안전과 관련된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EAP를 도입했다"며 "EAP 도입을 통해 근로 환경의 안전 확보는 물론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의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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