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결제시스템, 내년 상반기 미국 현지 법인 설립 후 본격 해외 진출
코리아결제시스템, 내년 상반기 미국 현지 법인 설립 후 본격 해외 진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9.1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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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결제금융대행사 코리아결제시스템(회장 박형석)이 내년 상반기 미국 현지법인 설립과 동시에 본격적인 해외사업을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결제시스템은 회원사들과 업무협약 및 계약을 통해 온라인쇼핑몰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샤오미, 제일좋은전람, 독도사랑운동본부 등 다양한 회원사들이 참여 중이다.

특히 해외여행객 비자 발급 대행업체인 ETA코리아의 결제 플랫폼을 서비스 중으로 이를 통한 다양한 해외 결제를 지원하고 있다. 

코리아결제시스템 박형석 회장은 미국 시장 진출 계기에 대해 "현재 미국의 결제시스템은 우리나라보다 개발속도가 느린 것이 현실"이라며 "늘 그래왔던 것처럼 코리아결제시스템이 시장개척을 통해 회사가 보유한 기술력을 통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한다면 미국에서도 큰 성공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차 사업으로 한국 교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주부터 시작해서 차츰 미국 전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에서 했던 것처럼 이윤을 사회적 약자와 나누겠다는 기업 이념을 기반으로 교민 사회에도 도움이 되고, 코리아결제시스템의 우수한 서비스를 해외에 선보일 좋은 기회이자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결제시스템은 기업 이윤의 일부를 사회 소외계층에게 후원하는 사업을 꾸준하게 하고 있다. 소아당뇨협회, 한기범희망나눔 심장병어린이돕기, 독도사랑운동본부 등 20여 개 단체와 협약 및 자매결연을 통해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 중이다. 

온·오프라인 결제시스템에 있어 전 세계에서 독보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받는 한국의 금융결제서비스가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고 기업 성장과 비례해 사회적 기여를 해외에서도 실천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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