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팩토리 기술 기반 기업 아임토리(Aimtory)는 선박해양트플랜트연구소(KRISO)에서 주관하는 선박 수중방사 소음 계측 데이터 기반 이상신호 분석 연구에 선정돼 과제를 수행하게 됐다고 7일 밝혔다.
아임토리가 수행하게 될 과제는 선박 추진기소음 신호와 AI 기술을 이용한 추진기 이상 현상 예측 플랫폼 개발이다. 이는 선박 이동 중 프로펠러에 발생하는 Cavitation(캐비테이션) 현상으로 인해 선체에 작용하는 손상 현상을 AI 기법을 활용해 구분하고, 선박 운용에 가이드가 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당 시스템은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에서 수행 중인 ‘IMO 해양 환경보호 규제 대응을 위한 선박 수중방사 소음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 개발’ 과제와 관련해 계측한 선박 추진기 소음 신호를 이용한 개발로 스마트 선박의 고도화를 위한 기반기술로 확장할 예정이다.
아임토리 관계자는 “이번 분석 연구에 선정돼 과제를 수행하게 되어 뿌듯하며,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이면서도 높은 성능을 도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임토리는 물리학적 이론과 통계학적 방법론을 기반으로 데이터 속의 의미 있는 핵심 정보를 추출하는 방법론을 개발하여, 이를 활용해 정형 데이터와 비정형 데이터를 통합하여 활용하여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로봇팔 등 공정 장비의 실시간 및 장기 이상 패턴 감지 및 SCM 관련 예측 기술 등을 개발하는 기술 기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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