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회장 남성희)는 지난 6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과 ‘2023 포럼 「직업교육 바로세우기」 1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진행된 정책세미나에는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의 축사와 직업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나승일 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연구재단 등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지자체와 전문대학의 협력강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된 세미나에서는 ‘기반산업·생활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직업교육’이라는 주제로 산업 기반, 지역사회 생활경제 경쟁력을 지키는 직업교육과 전문대학의 위기를 예측하고, 극복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산업 및 사업경쟁력 등을 논의했다.
행사는 주제 발표와 지정토론으로 구성되어, `직업교육과 전문대학의 위기 극복방안`을 주제로 조정윤 국제고용개발원 이사장이 현재 인구감소, 일자리 인식변화 등으로 제조업 인력난으로 경제기반 위기에 대한 대처와 직업교육을 전담하는 전문대학의 위기를 다뤘다.
한국공학대학교 박철우 교수는 `RISE 기반 지역단위 직업교육 협력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2025년부터 실시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앞둔 현 직업교육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전문대학평생직업교육협회 남성희 회장은 “이번 세미나는 전문대학의 미래 방향을 RISE 기반 지역단위 교육생태계 조성을 통해 전문대학의 역할을 극대화하고자 하는데 취지가 있다”며, “일반대학 및 산업체 외부 전문가들의 공감대 형성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고등직업교육인식 제고를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