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재단(이사장 이성규)과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이사 손을식)가 함께하는 장애인·장애인단체 자동차 정비사업 ‘드림카 프로젝트 시즌11’ 2차 접수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드림카 프로젝트는 전국의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자동차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위해 자동차를 무상 점검·정비하는 사업으로 2013년 드림카 1호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6월, 1차 접수까지 총 474대의 차량을 정비해왔다.

신청자격은 장애인 명의의 3000cc 미만의 차량으로 취득 후 실사용 기간이 2년 이상, 주행거리 3만km 이상 30만km 이하이며 국세청 차량 가액 2500만원 이하이다. 개인의 신청 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자에 해당되거나 중위소득 80% 이하의 중증장애인이다. 단체의 경우 장애인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에 실제 사용되는 차량이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한국장애인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해 서류를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과 팩스 중 하나로 제출하면 되며, 선착순 모집으로 선정이 진행된다. 신청 후 선정된 차량은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우수협력정비업체에서 전문 정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재단 지원사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성우 객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