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그루’는 1일부터 13일일까지 성수동 뉴앳던에서 ‘일하는 모습들’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 400여 명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 그로그루는 ‘성장하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과 ‘성장’, ‘자기계발’, ‘커리어’를 핵심 키워드로 하고 있다. ‘새로운 사람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인사이트를 확장하여 성장하고 싶은 직장인’을 주요 타깃으로 2023년도 1월에 커뮤니티를 오픈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그로그루의 첫 번째 사진전 '일하는 모습들'은 ▲하늘 한번 보고 일합시다 ▲오늘도 열일 중! ▲커피수혈로 오늘 에너지를! ▲퇴근하고 뭐하세요? 총 네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직장인들의 일상과 삶을 긍정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작품들은 전문 사진가가 아닌 그로그루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 중인 실제 직장인 27명이 출품한 40여 개의 사진으로 구성돼 성장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들의 일상을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으며, 보는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익숙한 소재의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기간 중에는 전시장인 뉴앳던 내에서 그로그루에서 주최하는 네트워킹이 5차례 진행된다. 전시 작품들에 대한 감상과 ‘시간관리’, ‘해외취업’, ‘직무고민’, ‘자기계발’ 등 직장인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볼만한 주제들을 가지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형식으로 네트워킹은 진행될 예정이다.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그로그루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그로그루의 사진전을 기획한 운영진은 “퇴사, 이직 같은 일에 대한 부정적인 키워드들이 많이 보이는데, 인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을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고자 전시를 준비했다”라며 “전시 작품마다 출품자인 직장인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떠올려 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은 아티스트와 로컬공간을 잇는 문화예술 플랫폼인 교보문고 사내벤처 ‘아트리버스’와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 공간 ‘뉴앳던’에서 함께하며 전시 현장에 방문하여 촬영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