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브릿지&대체인력 ‘2023년 부산 통합 채용박람회’가 오는 14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4D홀에서 열린다.
출산 및 육아휴직 대체인력과 부산 브릿지 산업군 인력을 구인하는 6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사상구청이 주최하고 사상·사하·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채용관, 창업홍보관, 부대행사로 나눠 진행되는 박람회에는 부산지역 내 미취업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로 사전 참가 신청을 완료한 구직자에게는 박람회 참여 구인처 정보를 미리 제공하여 현장 면접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미 신청자도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부산 브릿지&대체인력’을 주제로 열리는 채용관에서는 육아휴직 부담 없는 직장환경 조성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사상구청이 지원하는 ‘현장맞춤형 대체인력 여성일자리 창출사업’을 만나볼 수 있다. 해당 사업은 부산지역 대체인력 구인업체와 대체인력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대체인력 일자리 발굴, 매칭 ▲대체인력 맞춤형 현장적응훈련 ▲대체인력 활성화 위한 관련기관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창업홍보관에서는 창업에 관심이 있는 청년 및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 연계 프로그램 및 지자체 혜택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10여 개의 여성창업홍보관의 창업 아이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이외에도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면접 메이크업’, ‘증명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김행미 센터장은 “부산 출산·육아휴직 대체인력과 부산 브릿지 산업군에 취업을 돕기 위해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예비 취업자를 위한 취업 정보는 물론 취업연계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만큼 많은 참여와 함께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창출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년 부산 통합 채용박람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 공식 홈페이지 및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전문교육기관으로, 미취업자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직업훈련교육 및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및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