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 이끌 청년창업가 참여자 모집
환경부, 환경교육으로 탄소중립 이끌 청년창업가 참여자 모집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8.23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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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체넷 제공

환경부는 국가환경교육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청년들의 환경교육 분야 역량향상을 위한 ‘2023년 청년기업가 환경교육 리더 양성사업’을 시행한다.

‘청년기업가 환경교육 리더 양성사업’은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청년기업가를 배출하기 위해 추진된다.

창업자들의 환경교육 분야 역량 강화 및 환경교육의 사회적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나아가 지속 가능한 환경교육 분야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실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과정을 통해 2021년 40명, 2022년 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고, 이들은 소셜벤처, 제로웨스트샵, 녹색소비, 교육기관 등에서 활약 중이다.

올해는 환경교육 분야 및 리더십 교육, 창업 역량 강화 등 실무중심 내용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창업캠프로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 아이디어 설명 실습, ESG 기업의 마케팅 전략 수립, 환경교육 문화 체험 등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자 중 우수팀을 선발해 총 400만 원의 상금 및 전자책, 메타버스 홍보 지원 등 특전도 제공되며 ESG 컨설턴트, 민간자격증 연계까지 지원한다. 창업 교육 과정 종료 후 10월 6일부터 7일에는 ‘창업 성공 단체 멘토링’, 13일에는 환경교육시설 탐방 견학이 추가로 진행된다.

‘2023년 청년기업가 환경교육 리더 양성사업’ 참가 신청은 9월 4일까지 환경부 환경교육포털 및 ㈜창체넷으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전문성과 교육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충청북도 1호 사회환경교육 기관으로 지정된 환경교육 전문기업 ㈜창체넷(대표 최윤영)이 운영을 담당한다. 사회적기업 ㈜창체넷은 ‘푸름이 이동환경 교실’의 첫 민간 운영을 담당하며 학교와 도서 지역을 찾아 환경교육을 진행해왔다. 또한, 청년 및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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