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상암2지구 등 국민임대 1003세대 공급
SH공사, 상암2지구 등 국민임대 1003세대 공급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05.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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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서울시 SH공사는 내달 7일부터 마포구 소재 상암2지구 및 강동구 소재 강일2지구 등 임대기간이 30년인 국민임대주택 1003세대를 무주택자에게 신청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상암2지구에서는 월드컵파크9단지 전용면적 39㎡ 194대, 49㎡ 179세대, 월드컵파크12단지 49㎡ 46세대이고, 강일2지구에서는 3단지 49㎡ 526대이다.

그 외 상암지구 8단지, 장월1, 장지, 발산, 마장동임대는 재공급분으로 전용면적 39㎡ 29세대, 49㎡ 29세대이다.

총 1003세대 중 일반공급분 445세대에는 고령자용(만65세이상) 154 세대가 포함돼 있으며, 나머지 558세대는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중소기업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신혼부부 등에게 우선공급된다.

단지별, 면적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상암2지구 월드컵파크9단지 39㎡가 2812만원에 월 22만4000원, 49㎡는 4261만원에 월 29만1700원, 월드컵파크12단지 49㎡는 4744만원에 월 29만5000원, 강일2지구 3단지 49㎡는 3879만원에 월 27만9600원이다.

우선공급 대상은 노부모부양자, 장애인, 장기복무제대군인, 북한이탈주민, 중소기업 근로자, 3자녀이상가구,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 65세 이상 고령자, 국가유공자 등,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중 자격상실자, 비닐간이공작물거주자 등, 신혼부부이다.

접수일정으로 우선공급 및 일반공급 1순위자는 6월 7일부터 6월9일까지 일반공급 2순위자는 6월10일, 3순위자는 6월11일에 각각 접수하며 선순위자 접수결과 신청자 수가 공급세대의 150%를 초과하지 않은 경우에는 후순위자를 대상으로 접수를 받는다.

신청방법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또는 SH공사를 방문하여 청약이 가능하다.

이번부터 공급되는 국민임대주택은 당첨예정자를 먼저 발표 후 단지별로 계약심사를 거쳐 최종 당첨자를 확정할 예정으로, 당첨자예정자 발표는 7월 2일로 SH공사홈페이지 또는 SH공사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계약기간은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다.

입주는 상암2지구가 10월, 강일2지구가 내년 2월 예정이고, 기타단지는 계약 후 바로 입주할 수 있다.

상암2지구 및 강일2지구의 경우 청약예정자가 원하는 단지 세대내부를 확인하고 청약할 수 있도록 내달 3일부터 6일까지 견본주택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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