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 졸업기업인 ㈜소예키즈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사업인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아이템을 보유 중인 창업팀을 팁스운영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업체에 따르면, 아동 심리검사 4종 특허등록 및 10여종의 아동 심리 발달 콘텐츠를 개발하여 서비스 중인㈜소예키즈는 심리검사는 표준화연구를 거쳐 만들어졌으며 예술프로그램 관련 민간자격증 발급까지 보유한 기업이다.
㈜소예키즈 관계자는 “이번 팁스에서 기존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기반의 아바타 심리 케어 AI 솔루션 시스템을 개발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병원이 아닌 가정에서 그리고 학교나 도서관에서도 아이들의 심리검사부터 치유프로그램까지 가능한 AI 아바타 심리 케어 시스템을 이번 팁스 과제를 통해 기술개발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서 우리아이의 스트레스 및 친구관계 문제, 학교생활 문제 등 현재 생활 이야기를 바탕으로 3D 아바타를 통해서 스토리 전개 및 검사 결과도 실시간으로 받아 볼 수 있다”며, “소예키즈 CTO인 오범수 박사(고려대학교 컴퓨턱공학 박사)는 ‘아바타와 AI 그리고 메타버스를 활용한 재미있는 심리 케어 시스템을 아동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술 연구중”이라고 덧붙였다.
소예키즈 솔루션은 아바타가 우리 아이의 심리상태를 검사하고 우리아이에 맞는 심리 치유 콘텐츠를 소개해주며 전문가의 상담을 프로그램화하여 아바타가 상담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2024년 출시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소예키즈 백향은 대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한 아이가 우리사회에 많아지는게 저희 소예키즈의 가치 목표” 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서 순천향병원과 김기환(서울대 심리박사/서울디지털대학교 겸임교수)박사팀 그리고 동덕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이주영 교수팀도 참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