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생보사 3인방의 '굴욕'..멀어지는 공모가
(종목Plus)생보사 3인방의 '굴욕'..멀어지는 공모가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0.05.2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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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국내 증시 상장으로 관심을 모았던 생명보험사들이 일제히 굴욕을 겪는 모습이다. 상장 3개사가 일제히 공모가를 크게 밑돌고 있기 때문이다.
 
25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생명(032830)은 전날보다 2700원(2.63%) 하락한 9만9800원으로 공모가 11만원은 물론 10만대 밑으로까지 밀려났다.
 
대한생명(088350)도 전날보다 140원(1.9%) 하락하며 7220원을 기록해, 공모가 8200원에서 12% 하락한 상태다.
 
지난해 10월8일 가장 먼저 상장한 동양생명보험(082640)도 전날보다 350원(2.88%) 하락한 1만1800원을 기록중이다. 공모가 1만7000원 대비 30.6%나 밀려있다.
 
종목별로 공모가 고평가 논란도 있었지만 생보사에 대한 실망감이 전체적인 생보사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모습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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