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임낙선)는 지난 6월 27일 소금광산(대표 유창현), 그리고 사막여우 엔터테인먼트(대표 정연정)와 학교 밖 청소년 자립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소금광산과 사막여우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합하여 더욱 혁신적인 방법으로 청소년들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일하루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학교 밖 청소년에게 경험 위주의 현장 적응 능력 향상과 직무 기술 바탕의 자립훈련을 제공하고 있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일하루 2.0 버전을 시범으로 가상공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일하루 고도화 3.0 버전을 통해 개인화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소금광산은 개인화된 데이터 솔루션 기술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블록체인 기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일하루 프로젝트에서도 개인의 성향을 심도있게 파악하는 소금광산의 자체 서비스인 ‘솔티(SALTi)‘가 도입 예정이다. 사막여우는 이번 일하루 프로젝트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편리하고 친화적인 웹 사용성 및 메타버스 공간 구축과 함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MOU 체결로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소금광산과 사막여우와의 협력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가상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육성하고 발전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경험과 학습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성장과 자아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임낙선 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현실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환경과 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며,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소년 자립 성장과 성공을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항상 돕겠다"고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성남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소금광산, 사막여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혁신적인 메타버스 플랫폼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무엇보다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여 개인화된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가상 공간를 구현하는 데 앞장서게 될 것"이라며, "성남시를 우선 시작으로 더 다양한 청소년 관련 재단과 협업이 확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