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고위기 청소년‘어깨 으쓱’프로젝트 성료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고위기 청소년‘어깨 으쓱’프로젝트 성료
  • 박기영 기자
  • 승인 2023.08.1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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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씨앗폭탄을 투척하고 있다. <사진=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제공>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손연기)이 운영하는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천왕우, 이하 농생명센터)는 고위기 청소년들의 환경감수성과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어깨 으쓱(ESG), 자존감 으쓱 프로젝트’를 성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예 치유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영역의 긍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농생명센터 ‘어깨 으쓱(ESG), 자존감 으쓱 프로젝트’는 전라북도 소재 보육원 청소년들과 3차수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남인)와 협업하여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진단 및 관리를 전문적으로 지원했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스트레스 검사 및 관리 지도’, ‘건강한 마음 챙기기: 원예를 통한 정서 치유’, ‘청소년환경활동가 소개(환경부 인증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 ‘씨앗폭탄 만들기&던지기’, ‘거꾸로 화분 가드닝:리컵 활용하기’ 등이 있다. 참여 청소년들은 원예 프로그램을 통하여 개인의 정서치유 뿐만 아니라 도심 정원만들기․환경 캠페인에도 동참했다.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 천왕우 원장은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치유 지원 강화를 위하여 관련 과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지역 취약계층청소년의 균형성장 및 심리․정서 결손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본 프로그램 체험비용은 ‘농생명교육공동체’가 전액 지원하여 운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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