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2023년도 우수벤처기업'에 체인익스빌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2023년도 우수벤처기업’은 벤처기업협회가 벤처기업 대상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대내외에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홍보를 통한 우수벤처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 부문>에는 창업 3년 미만(2020년 이후 창업) 총 8개 사가 선정되었으며, 평균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평균 4개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했다. 우수기업으로는 ‘㈜체인익스빌’이 선정됐다.
업체에 따르면, 체인익스빌은 백신 같은 의약품과 혈액, 이식 장기, 식자재 등 온도,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변질 위험이 높은 제품을 생산지에서 수령지까지 손상, 변질시키지 않고 배송하는 콜드체인 서비스 회사이다. 최근에는 연일 매출을 일으키고 있는 주목 받는 몇 안 되는 혁신적인 창업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체인익스빌은 열정적인 도전정신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하여 신기술 개발과 매출 상승, 규제 및 트랜드에 대응 가능한 종합기술 보유 등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 외에도, <일자리 부문>에는 33개 사가 선정되었으며, <글로벌 부문>에는 10개 사, <연구개발 부문>에는 19개 사, <일생활균형 부문>에는 6개 사, <지역우수벤처부문> 18개 사가 선정되었다.
벤처기업협회(KOVA)는 선순환 벤처생태계의 조성과 벤처기업들의 권익 신장 및 상호교류를 통한 기술 혁신을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벤처창업부터 투자, 스케일업 지원, 신사업분야 가이드 수립 등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규제혁신 체계로서 국내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선순환 벤처생태계 전반을 지원한다.국내 7개 지회가 있으며, 전 세계 52개국에 90개 해외지부가 활동 중이다.
벤처기업협회 관계자는 “올해 우수벤처 98개 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과를 냄으로써 벤처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중요한 축임을 보여줬다”며 “이들 벤처기업이 꿈과 비전을 실현하며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협회도 다양한 지원사업과 정책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