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지킴이, 제7기 ‘독도랑 기자단’ 발대식 진행
독도 지킴이, 제7기 ‘독도랑 기자단’ 발대식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8.04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도재단 제공

경상북도 출연기관인 (재)독도재단은 지난 3일 독도 전문 취재 및 SNS 콘텐츠를 제작할 제7기 ‘독도랑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대구역 회의실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독도재단 유수호 사무총장과 대학생, 일반인 등으로 구성된 독도랑 기자단 총 20명이 참석했다.

기자단 공식 출범을 기념하고 기자단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적극적 활동을 위한 동기부여의 자리로 마련된 발대식은 제7기 기자단 모집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기자단 활동 안내, SNS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번 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독도재단에서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에 게재될 콘텐츠를 제작하는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 독도를 알리는 명예로운 ‘독도 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기자단은 지난 7월부터 신청자를 모집해 100명 이상의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콘텐츠 기획력과 영토주권 수호의식이 투철한 20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연말에 우수기자를 선발해 상장 및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독도재단에서 진행하는 독도 탐방 및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섬 독도를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독도 관련 취재와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독도재단 유수호 사무총장은 “독도 이야기를 국민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대한민국 대표 독도 홍보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독도에 관한 흥미로운 SNS 콘텐츠가 국내·외로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