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채용 플랫폼 (주)오픈놀은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구직자들의 직무 스킬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스킬업 미니인턴’ 베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세분화 된 직무 스킬 교육을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실습 결과물을 현직자에게 직접 피드백 받아볼 수 있는 스킬업 미니인턴은 미니인턴을 통한 기업 프로젝트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에게 업무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놀 관계자는 “ 2주간 온라인으로 기업에서 제공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교육형,채용형 미니인턴’, 가상 오피스에서 기업 담당자에게 교육을 듣고, 프로젝트를 수행해보던 ‘미니컴퍼니-C’는 모두 실시간 교육으로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진행해야 했지만, 구직자들은 이번 ‘스킬업 미니인턴’ 출시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교육과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킬업 미니인턴에서 제공하는 프로젝트는 '미니인턴'의 기업 프로젝트를 직무별로 세분화하여 제공하고 오픈놀 현직자 멘토 모임 '온포인트 멘토단'에서 2차 검증을 통해 교육과 피드백이 제공되기 때문에, 구직자들은 실제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업무 스킬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픈놀은 이번 스킬업 미니인턴을 시작으로 온라인 강의 서비스에 박차를 가하며, K디지털기초역량훈련 등 정부 사업 진출에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2012년 설립된 오픈놀은 지난 6월 30일 코스닥에 상장하였다. 설립 초기부터 구인·구직 채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해왔으며, 대표 서비스인 미니인턴은 기업에서 제공한 과제를 구직자가 해결해보고 이를 통해 실무 능력 중심의 채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