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행복한가(이사장 김동자)'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동안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소재 펜션에서 다문화가정 자녀 38명을 대상으로 문화캠프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의사소통과 문화적 차이로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이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캠프에서는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문화적 다양성을 배우며 함께 하는 즐거움을 만끽할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아이들 간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생활 속 낮설고 불편했던 시선에서 벗어나 서로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되도록 진행됐다는 평가다.
행복한가 김동자 이사장은 "다문화가정 문화캠프를 통해 지역 사회에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뿐 아니라 참여한 아이들이 마음을 회복하고 각자의 꿈을 마음에 품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행복한가는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회를 추구함에 있어 다문화가정이 겪고 있는 차가운 시선과 차별을 개선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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