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희망을 운전하는 장애인콜택시 임차택시사업자 추가 선발
서울시설공단, 희망을 운전하는 장애인콜택시 임차택시사업자 추가 선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7.28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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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제공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기존에 모집하던 임차택시사업자의 선발기준을 완화하며 하반기 임차택시사업자 추가 선발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00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콜택시 사업은 중증장애인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여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비휠체어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 및 고객 이용수요 분산으로 대기시간 감소 등을 위해 임차택시(개인택시) 사업의 지원자를 선발하여 교통약자의 편의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시설공단 측은 “2023년 임차택시사업자 증원을 통해 장애인콜택시 이용시민의 편의성을 개선하고자 하반기 66명을 추가 선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기존 만 68세 이하, 서울에 주민등록되어 있는 서울시 개인택시사업자 대상에서 만 70세 이하, 공고일 기준 서울, 경기, 인천에 주민등록되어 있는 서울시 개인택시사업자 대상으로 조건이 완화됐다. 자동차 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한 자동차 책임보험 및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된 차량이어야 하며, 우대조건으로는 무사고운전, 장애인가족, 자원봉사 등이 평가된다.

사업기간은 2023.9,1.부터 2023.12.31.까지로 4개월간 진행되며, 주말과 공휴일 제외 주 5일 운행으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2023. 7.27.부터 2023.8.13.이며, 모집사이트를 통해 자세한 공고 확인 및 온라인 지원이 가능하다. 금번 선발은 휴먼링크가 함께하며 모집사이트는 휴먼링크 홈페이지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한편, 서울장애인콜택시는 2003년 100대로 운행을 시작해 지금은 661대의 장애인콜택시와 장애인버스 2대, 미니버스 1대 그리고 개인 임차택시 54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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