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락, ‘2023 세계여성발명왕EXPO'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애니락, ‘2023 세계여성발명왕EXPO'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수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7.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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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락 제공

㈜애니락은 ‘안티패닉 기술을 갖는 푸시풀 도어록’이 특별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전세계 여성 발명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회인 ‘2023년 여성발명왕 엑스포(EXPO)'가 20일부터 22일까지 킨텍스에서 막을 내렸다.

특허청 주최, 한국여성발명협회 주관의 ‘2023년 여성발명왕 엑스포’는 특허,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등록 받은 여성 발명인들의 우수한 발명품이 한자리에 모인 행사이다.

전시회에서는 ‘제16회 대한민국 세계여성 발명대회’와 ‘제23회 여성발명품박람회가 함께 열려, 19개국 370여점의 여성 발명품이 경합을 통해 시상의 기회가 주어졌다.

‘2023년 세계 여성발명왕 엑스포'에서 ㈜애니락은 특별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 외에도 보유 특허기술이 금상 1개와 은상 2개를 추가로 수상했다.

㈜애니락은 ‘우리가족이 매일 사용하는 방문 손잡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할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푸시풀 방식의 손잡이를 연구하게 되었고, 사용자의 연령별 분석과 수요가 있는 국가별 사용자의 프라이빗 보호의 니즈를 반영하여, 독자적인 프리미엄 푸시풀 손잡이를 개발, 선보였다.

자체 브랜드인 ‘milda'는 밀어서(당겨서) 편리하게 연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테리어 손잡이, 고령친화제품, 재난안전제품을 시리즈로 선보일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milda' 브랜드 제품은 움켜잡고 돌리는 방식의 기존 레버형 손잡이와 달리 힘을 들이지 않고 편리하게 열수 있는 ‘배리어프리 푸시풀 손잡이’로, 튜블러 타입의 표준규격에, 90도 회전 래치를 적용하고 보안키, 안티패닉 기술을 적용하여 한국,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표준규격에 타공없이 교체가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애니락 측은 힘을 들이지 않고 열수 있는 ‘배리어프리 기술’에 집중하는 이유에 대해 “한국은 만 65세이상 고령인구가 900만명을 초과했고, 의료기술의 발전으로 집에서 노후를 보내기를 원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고령인구의 증가는 전 세계적인 추세로써 하루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문 손잡이는 노년층의 손목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애니락은 성남시니어혁신센터를 통해 ‘배리어프리 푸시풀 손잡이’ 실증평가 2회, 시니어리빙랩 1회를 마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고령친화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 세계 호환이 되는 고령친화제품의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만 5세미만의 아동과 엄마의 사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인천 테크노파크의 ‘사용자 경험 중심 디자인’사업을 통해 모니터링을 통해 핀타입의 보급형 푸시풀 손잡이를 개발하여, 심플한 디자인감각을 원하는 젊은 엄마들과 하방향의 손잡이 설치와 아이들이 문 손잡이에 부딪혀 상처 나지 않도록 디자인에 적용하여 차별화를 확보하기도 했다.

㈜애니락의 제품은 2023년 코리아빌드 코엑스(8월3일 – 6일)의 건축박람회 참가를 기점으로 자사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제품을 적용할 수 있는 사업은 고급 실버타운, 병원, 어린이집, 리모델링 주택 등 적용 확장의 장점이 있다. 또한 ㈜애니락과 협업할 수 있는 전국 인테리어 사업자를 모집 중으로써 현재 미국, 두바이, 인도, 인도네시아, 남미 바이어와도 해외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디지털 푸시풀 도어록의 편리성을 알지만, 방문 푸시풀 손잡이는 소비 산업에 비해 극 초기 아이템이다. 2022년 미국 킥스타트 캠페인을 통해 17개국의 개인 소비자에게 수출을 완료하고,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milda’ 상표를 한국, 미국, 중국에 출원과 2차 제품의 미국 크라우드펀드를 준비하며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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