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치트키, 한국컴패션에 ‘평생 연금 받는 온라인 클래스 멘토링’ 인세 전액 기부
1억치트키, 한국컴패션에 ‘평생 연금 받는 온라인 클래스 멘토링’ 인세 전액 기부
  • 이지영 기자
  • 승인 2023.07.27 09: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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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억치트키)
(사진= 1억치트키)

온라인 강의 비즈니스 강사 겸 작가 1억치트키(이주희)가 한국 컴패션 ‘우간다 키투토 어린이센터 아기와 엄마 살리기’ 사업에 ⟪평생 연금 받는 온라인 클래스 멘토링⟫ 인세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억치트키는 지난 7월 26일 한국 컴패션 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해 3,676,540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현재까지 판매된 1억치트키의 저서 ⟪평생 연금 받는 온라인 클래스 멘토링⟫ 인세 전액이다.

1억치트키는 “이 책을 쓸 때부터 계획했던 일”이라고 운을 떼며 “드디어 뜻깊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그는 책이 나오고, 강의를 할 때마다 “책의 인세를 한국 컴패션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이어 “⟪평생 연금 받는 온라인 클래스 멘토링⟫은 카드론까지 받으며 교육비로 1억 넘게 쓰고, 12년간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온갖 시행착오를 겪으며 쌓은 노하우를 담은 책이기도 하지만, 삶의 의미를 잃고 방황할 때, 한국 컴패션 비전 트립을 통해 얻게 된 비전인 나만의 경험과 능력으로 누군가를 성장하게 하고, 더 멋진 세상을 만들어가는 가슴 뛰는 삶을 독자들도 함께 만들어가기 바라는 마음을 담은 책이기도 하다. 이렇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그는 “온라인 강의는 무자본으로도 시작할 수 있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다 보니 경력단절 여성, 싱글맘, 미혼모들로부터 연락을 받곤 한다.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을 키우며 일을 하는 것이 쉽지 않아 울기도 하는 그들을 보며 무척 마음이 아프지만, 실질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적어 힘들기도 했다. 적은 금액이지만,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될 수 있는 곳에 기부금이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하반기 때는 인세로 한 프로젝트의 일부 후원이 아닌 전체 규모를 담당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 컴패션 관계자는 “기부금은 우간다 키투토 어린이센터의 19쌍의 아기와 엄마들이 1년 동안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지원금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하며 “아기와 엄마 살리기 프로젝트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도서 ⟪평생 연금 받는 온라인 클래스 멘토링⟫은 올해 4월 출간된 자기계발서이다. 1억치트키는 유튜브 인터뷰, 북 콘서트, 창업 센터 강연들로 많은 독자들을 만나고 있다. 출판사 서사원은 책이 두 달 만에 2쇄를 발행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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