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카,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 사업' 선정
공카, 한국관광공사 '관광벤처 사업' 선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7.25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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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카 제공

카쉐어링 스타트업 ㈜공카(공동대표 황기연·배정현)는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벤처 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관광 분야의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인 '관광벤처사업'은 201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총 923곳의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그리고 성장 중인 벤처기업들이 참가했다.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각 부문 별로 선정됐다. 공카는 이 중 한 곳으로, 관광 산업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카 관계자는 “유휴 차량의 활용과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차량 공급 체계를 구축하여 가격 거품을 제거하고, 동일 품질의 차량을 제공하면서도 저렴한 비용의 카쉐어링 서비스를 구축했다”며, “이를 통해 관광과의 결합을 통해 관광형 모빌리티 연동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업체에 따르면, '관광벤처 사업'에 선정되면서, ㈜공카는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기업별 맞춤형 진단·컨설팅, 투자유치, 업계 협업·교류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는 ㈜공카의 렌터카 카쉐어링 사업을 통한 관광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더욱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카 배정현 대표는 "이번 관광벤처 사업 선정을 통해 더욱 강화된 역량으로 국내 관광 산업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카는 관광 산업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에도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의 관광벤처 사업은 매년 수많은 관광 관련 스타트업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카의 선정은 그들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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