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선정 2년만에 안산지구 통합 보상대책위 출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선정 2년만에 안산지구 통합 보상대책위 출범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7.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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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왼쪽 상단사진) 안산지구 통합 보상대책위원회 건건동 김순식 공동위원장, (오른쪽 상단사진) 안산지구 통합 보상대책위원회 사사동 김덕환 공동위원장, (하단사진)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상록구 갑 전해철 국회의원, 국민의힘 안산시상록구 갑 김석훈 당협위원장, 경기도 김태희 도의원. 안산시 도시개발과 안희정 팀장, 안산시 체육회장 이광종, 안산시 김지숙 시의원

사사동과 건건동의 안산지구 통합[건건동, 사사동] 보상대책위원회는 안산시와 정보공유 및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지구 통합[건건동, 사사동] 보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2일 반월농협 3층 조합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서 출범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상록구 갑 전해철 국회의원, 국민의힘 안산시상록구 갑 김석훈 당협위원장, 경기도 김태희 도의원. 안산시 도시개발과 안희정 팀장, 안산시 체육회장 이광종, 안산시 김지숙 시의원 등이 참여하여 축사를 건냈다.

정식 출범된 안산지구 통합[건건동, 사사동] 보상대책위원회는 2021년 8월 31일 의왕군포안산 3차 신규공공택지로 선정 후 2년만인 올해 6월 30일 신도시의 지구지정이 이뤄진 상태로써 금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구계획 승인을 위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협의된 지구계획이 승인되면 토지보상과 함께 조성공사에 들어가게 되며, 그 전에 안산지구 통합 보상대책위원회는 국토부 및 LH, 환경부와 의왕시, 군포시, 안산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용되는 토지주들이 협의자택지, 이주자택지, 생활대책용지, 대책용지 등에 대해 더 나은 간접보상을 위하여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 측은 “2022년 7월부터 1여년동안 안산지구 임시 보상대책위로 운영되어 왔으며 지차체인 안산시와 정보공유 및 협의를 해서 표준지 공시지가와 관련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며, “군포의왕안산시 3차 공공택지로 토지 보상의 경우는 지역별로 상이할 수 있으나 직접보상인 토지보상금이 수용되는 안산시 토지주는 저평가된 토지의 가치 때문에 보상의 불이익이 예상되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에 중점을 둔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위원회에 따르면, 토지보상에 있어 공시지가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인 만큼 의왕군포안산의 공시지가 중 저평가 되어있는 안산시의 공시지가로 불이익을 받는 토지주가 없도록 지자체에 어필하고 시행사 LH와 이해관계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의왕, 군포 보상대책위원회와 더 나은 직접보상 권리를 위해 연대를 협의 중이다.

위원회 관계자는 “의왕군포안산 3차 신규공공택지로 선정된 후 꾸준한 활동을 해 왔으며 본격적인 보상대책위원회로의 시작에 들어선 만큼 지구지정은 시작에 불과하다는 생각으로 적극 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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