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리뉴얼 버전 Cyworld 3.0 통해 K-SNS 제시"
싸이월드, "리뉴얼 버전 Cyworld 3.0 통해 K-SNS 제시"
  • 데일리경제
  • 승인 2023.07.2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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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이월드
사진=싸이월드

싸이월드는 24일 부터 기존 2.0 서비스 종료와 함께 싸이월드3.0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3.0 서비스는 유저와 함께하는 킬러 컨텐츠 중심의 소셜미디어(SNS) 어플과 메타버스 ‘싸이랜드’ 로 완전히 리브랜딩 된다.
 
지난 2022년, 2년여 만에 다시 부활한 싸이월드앱(2.0)의 운영사 ㈜싸이월드제트는 “중단되었던 국민SNS 싸이월드를 부활시키는데 방점을 둔 것이 지난해 오픈의 의미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1년동안 기존 싸이월드의 기능들을 꾸준히 업데이트하며 실유저들의 사용을 통해 개선안 및 추가 필요 기능, UI/UX의 개선점 등을 파악하였으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싸이월드 3.0 업그레이드는 현시대에 맞는 ‘싸이월드 감성’으로 기능 및 UI/UX 고도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싸이월드 서비스는 크게 싸이월드 클래식(SNS서비스) 앱과 메타버스로 나뉜다. 과거 2.0 서비스는 추억의 싸이월드의 부활에 집중했다면, 출시를 앞둔 싸이월드 클래식 앱인 SNS 3.0 버전은 수평적이고 다양한 성장형 컨텐츠를 제공하며, 일촌간 실시간 채팅, 아이템 선물, 싸이 인플루언서 쇼룸(투데이 멤버), 오픈계정 기능, 친구 찾기 등의 유저간 다양한 인터렉션이 가능한 싸이만의 일촌 기능들이 대거 도입되는 것이다. 특히 현재 온라인 세상에서 ‘인플루언서’라는 개념이 등장하기 이전 싸이월드에서만 존재했던 인플루언서 서비스인 ‘투데이 멤버’를 신청하고 추천받아 활성화 시키는 것이 흥미로운 부분이다.” 라고 덧붙였다.

이번 싸이월드 클래식 앱인 SNS 3.0에서는 3200만 회원들이 그리워하는 1.5페타바이트의 2차 사진첩 업로드를 시작으로 동영상 피드, 커스터마이징 미니미/미니룸 꾸미기(선물가게), 미니룸 사진찍기, 투데이멤버 신청/추천 등 싸이월드의 대표적인 큰 기능들부터 유저들이 SNS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컨텐츠 중심의 UI/UX 개선, 일촌목록 그룹화, 검색의 편의성 등을 일촌중심의 컨텐츠 기능들이 대거 도입될 예정이다.
 
싸이월드 메타버스인 싸이랜드는 생태계 구성을 크게 3가지로 분리하였다. NPC, 기업, 일반유저가 다양한 컨테츠를 만들고 이에 생태계를 만들어낸다. NPC와 유저간 거래를 통해 부동산, NFT(의류, 할인권, 컬렉션, 차량), 커뮤니티 개설이 가능하며 여러 모임과 소통이 가상공간에서 가능하다. 학교, 회사, 사모임, 결혼식, 지역별 여러형태의 만남이 가능해지며 이에 음성과 음성텍스트를 통해 소통이 가능하다. 또한 미니미를 통해 제2의 나를 표현할 수 있고 ‘나의 신분증’을 통해 가상현실 속 나를 증명해 보일수 있다.
 
한편, 싸이월드(2.0)는 2022년 전체 기간 동안 AOS/IOS 스토어에서 국내 앱 다운로드 순위 2위를 기록했고, 3200만 회원 중 800만 회원의 활성화와 신규회원 100만명을 달성하였으며, 이제 3.0 서비스의 다양한 컨텐츠 제공을 위해 여러 브랜드 및 지자체들 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로 입지를 다지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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