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긍정평가 36.6%..70대는 물론 2030 연령층에서도 하락세
尹 대통령 긍정평가 36.6%..70대는 물론 2030 연령층에서도 하락세
  • 박춘식 기자
  • 승인 2023.07.24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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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리얼미터 제공
자료사진=리얼미터 제공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7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9,95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2명(무선 97 : 유선 3)이 응답을 완료한 2023년 7월 3주차 주간 집계 결과, 윤석열 대통령 취임 63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긍정 평가)가 지난주 7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5%P 낮아진 36.6%(매우 잘함 23.8%, 잘하는 편 12.8%)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1.0%P 높아진 59.9%(매우 잘못함 53.0%, 잘못하는 편 7.0%)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0.4%P 증가한 3.4%임.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23.3%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지난주 금요일(14일) 37.3%(부정 평가 59.1%)로 마감한 후, 18일(화)에는 37.9%(0.6%P↑, 부정 평가 58.4%), 19일(수)에는 36.6%(1.3%P↓, 부정 평가 59.1%), 20일(목)에는 37.1%(0.5%P↑, 부정 평가 59.4%), 21일(금)에는 36.3%(0.8%P↓, 부정 평가 61.1%)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광주·전라(5.9%P↓, 22.3%→16.4%, 부정평가 81.4%), 인천·경기(3.0%P↓, 35.3%→32.3%, 부정평가 64.6%), 대구·경북(1.2%P↓, 57.3%→56.1%, 부정평가 39.0%), 부산·울산·경남(4.1%P↑, 39.0%→43.1%, 부정평가 55.2%), 대전·세종·충청(3.9%P↑, 39.7%→43.6%, 부정평가 52.5%)

성별로는 남성에서 3.0%P 하락해 기존 긍정평가 39.3%에서 36.3%로 떨어졌다. 부정평가는 60.8%

연령대별로 70대 이상(4.3%P↓, 62.6%→58.3%, 부정평가 35.5%), 20대(2.3%P↓, 31.4%→29.1%, 부정평가 63.1%), 30대(2.2%P↓, 36.0%→33.8%, 부정평가 64.4%)

이념성향별로 진보층(2.8%P↓, 15.1%→12.3%, 부정평가 85.5%), 보수층(1.5%P↑, 62.5%→64.0%, 부정평가 33.4%)

직업별로 무직/은퇴/기타(6.4%P↓, 48.2%→41.8%, 부정평가 51.3%), 판매/생산/노무/서비스직(6.2%P↓, 40.3%→34.1%, 부정평가 63.2%), 학생(2.2%P↓, 33.5%→31.3%, 부정평가 63.3%), 사무/관리/전문직(2.1%P↓, 30.7%→28.6%, 부정평가 69.7%), 자영업(1.1%P↓, 39.9%→38.8%, 부정평가 59.2%), 가정주부(6.4%P↑, 41.4%→47.8%, 부정평가 48.1%), 농림어업(4.0%P↑, 46.8%→50.8%, 부정평가 42.4%)

이번 주간 집계는 7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79,959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32명이 응답을 완료, 3.2%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3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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