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솜씨당과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교육 진행
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솜씨당과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교육 진행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7.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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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남구중독
사진=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제공

 

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영철)는 2023년 광주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마약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최근 우리 사회의 마약 문제가 일부 지역이나 특정 계층의 문제에서 전국적인 문제, 전 연령에 대한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마약의 접근이 성인만 아니라 청소년들에게도 미치고 있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마약중독 예방사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마약 중독 예방교육과 더불어 취미ㆍ여가 플랫폼 솜씨당(대표 정명원)과 함께 물전사 시리얼컵 솜씨키트를 활용하여 ‘약물중독으로부터 지켜야하는 나만의 소소한 행복 찾기’를 주제로 체험 활동을 병행하여 학생들의 교육 집중도를 향상 시키고 있다. 2023년 상반기 동안 진행한 학교는 초등학교 5개 116학급, 중학교 4개 38학급으로 23년 6월 기준 총 3,644명에 달한다.
 
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김영철 센터장은 “과거 마약중독이 부유층 혹은 해외 유학, 클럽 등을 통해 암암리에 유통되어 왔다면 현재는 우리 사회 전반에 마약문제가 큰 타격을 주고 있다. 마약중독을 개인의 문제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의 문제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청소년 중독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센터는 2023년도 남구 지역 청소년의 30%(약 6,000명)가(이) 마약중독 예방교육을 받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솜씨당 정구명 프로는 “특히 성장 시기에 있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마약중독 예방 활동에 광주남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자개 공예, 베이킹, 드로잉, 가드닝, 캔들, 라탄 등 솜씨당의 다양한 온ㆍ오프라인 B2B 프로그램을 통해 유익한 행사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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