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가현안 대토론회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입법과 정책과제' 개최
제6회 국가현안 대토론회 '벤처·스타트업 활성화 입법과 정책과제' 개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7.1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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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제공

국회가 주최한 제6회 국가현안 대토론회가 ‘벤처‧스타트업 활성화-입법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19일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토론회에는 이재정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과 관계부처 공무원,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회사무처와 국회미래연구원이 주관한 토론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재정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 위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축사, 이광재 국회사무총장의 환영사 후 본격적인 발제와 토론이 이어졌다.

최항집 스타트업 얼라이언스 센터장은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주요 쟁점사항과 과제'라는 발제를 통해 △벤처기업 지원 법률 상시화 △창업투자회사와 신기술금융회사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 개선 △온라인 플랫폼 규제 제정에 대한 신중한 검토 △안전하고 효과적인 데이터 활용을 위한 규제개선 △글로벌 투자유치 및 펀딩 활성화 등 5가지를 해결해야 할 정책과제로 제시했다.

조준희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대토론회도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국회유니콘팜 공동대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신성장산업포럼 책임의원), 임정욱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 성상엽 한국벤처기업협회 회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 후반부에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이제이엠컴퍼니의 윤의진 대표가 질문과 발표를 이어갔다.

윤의진 대표는 “정부 조사 결과 5년간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가 280건으로 조사되었다. 초기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의 정책 마련과 법령에 근거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요청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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