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앤디솔루션은 P&D Solution User Conference를 지난 7일 여의도 콘레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5년만에 사용자 모임인 이번 행사는 Spotfire와 FineReport/FineBI 유저들을 위해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데이터 분석과 활용에 대한 전문가 집단인 피앤디솔루션의 20주년을 기념하며, “데이터, 시각화를 넘어서” 라는 부제로 데이터 시각화 다음 단계에 대한 고민과 이야기가 나누어졌다.
김성기 대표이사의 개회사로 시작된 행사에서는 국내 Spotfire 도입부터 데이터 시각화 영역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장한 피앤디솔루션의 발전 과정이 소개되었다. 또한, CSG Korea의 이동운 지사장의 축사에 더해, CSG Korea의 솔루션인 TDV(TIBCO Data virtualization)과 Streambase에 대한 설명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FanRuan Software의 CEO인 Marks와 대만에서 Sales Director로 활동 중인 Denny는 피앤디솔루션이 국내에 최초로 수입한 FineReport와 FineBI에 대한 솔루션 설명을 발표하였다. 이어서, 피앤디솔루션의 최승호 프로는 Spotfire Custom 패키지 개발 내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다. Spotfire Custom 패키지는 기존 솔루션의 한계를 넘어선 UI/UX 디자인과 머신러닝, 통계분석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점심식사 후에는 TOSHIBA DME의 팀 매니저인 Atsushi Kanazawa가 일본 도시바에서의 Spotfire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삼성전자의 김영각 수석은 Spotfire 기반 Data Platform 구축 사례를 발표하며 데이터 분석 업무에서 직면한 과제와 해결책을 소개하였다. 또한, LG디스플레이의 이태준 책임은 AI/빅데이터 통합 분석 플랫폼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하였고, LG유플러스의 문지연 팀장은 Spotfire를 이용한 고객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대원제약의 윤석인 팀장과 김종엽 책임매니저는 비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Spotfire를 활용해 데이터 분석을 이끌어간 내부 담당자들의 경험을 DIY BI(Do It Yourself, BI)란 제목으로 발표하였으며, SSG.com의 옥봉석 팀장은 Spotfire를 활용한 분석 및 고객 관리 사례를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크린토피아의 조성민 과장은 Spotfire 도입을 통해 경험한 데이터 분석 혁신과 앞으로의 사업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Best Speaker 투표 시간도 마련되었으며, 대원제약의 발표가 가장 큰 호응을 얻어 1위를 차지하였다. LG디스플레이와 LG유플러스의 발표도 많은 관심을 받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총 300명의 Spotfire와 FineReport 사용자들이 이번 유저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번 P&D Solution User Conference는 Spotfire와 FineReport/FineBI 유저들에게 소중한 경험과 통찰력을 제공하였으며, 피앤디솔루션의 데이터 분석 영역에서의 전문성과 성장을 확인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