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함께하는 사랑밭(대표이사 정유진)은 지난 13일 한미글로벌과 따뜻한동행이 후원한 미혼모 키트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미혼모 시설에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름다운 엄마라는 뜻인 미모(美母)키트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의 부정적인 시선을 이기고 양육을 선택한 미혼모들을 응원하고자 만들어진 키트다. 구성품으로는 신생아들을 위해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베냇저고리, 초점책, 손수건, 턱받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혼모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손수 베냇저고리를 만들어 전달한 이번 나눔에는 따뜻한동행과 함께 한미글로벌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했다.
한미글로벌 관계자는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작지만 필요한 분들께 꼭 필요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속적으로 매월 다양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한미글로벌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을 설립하여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UN경제사회이사회 특별협의적 지위를 취득한 NGO로, 37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신뢰성의 비영리 단체이며, 미혼모 지원 사업 이외에도 화상치료, 의료비지원, 긴급생계지원 등 국내외 취약 계층을 위해 기업들과 협업하여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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