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아뜨베(방자원 대표)는 (주)오아페(한기남 대표)와 지난 6일 친환경 카페 생태계 구현을 중점을 두고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플라스틱이 환경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떠오른 가운데, 생활에서 자주 쓰는 제품의 플라스틱 용기와 포장재를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바꾸려는 기업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오아페가 연구개발한 친환경 자재를 적용한 제품인 커피박 재활용 인테리어 바닥재, 가구 등의 소품과 컵, 포장용기 등을 아뜨베의 프렌차이즈 매장에 우선공급하여, ESG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으로 동반 성장하며, 연구장비 구축 및 R&D 인프라 교류도 진행할 예정이다.
업체에 따르면, 친환경이 카페 생태계에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되고 있어 많은 프랜차이즈 매장에서 친환경 제품을 적용하고 있으나 그린워싱에 그치는 경우가 많은 반면, 오아페는 매립 시 약 3개월만에 완벽하게 분해되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커트러리, 쟁반, 컵 등 실질적이고 진정성있는 친환경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아뜨베는 주문이 들어오면 주문과 동시에 빵을 베이킹함에 따라 로스율 0%를 추구하고있으며, 그에따라 커피에서 항상 쓰레기로 버려지는 커피박을 통해 한번더 ESG경영에 한발 더 가까워 졌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아뜨베 관계자는 "오아페의 친환경 제품으로 기존제품을 순차적으로 대체하여, 식품 배송 시에 사용하는 등 포장재 전반에 걸쳐 ESG 가치 실현을 적극적으로 시도를 할 예정"이라며, "인테리어, 매장에서 사용하는 컵들도 대체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