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IT 전환 ‘토더’는 죽이야기 운영사 (주)죽이야기와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가맹점주 매출 향상을 위한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토더의 연구, 개발진들과 죽이야기 관계자가 협력하여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선진화된 가맹점 생산성 향상과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죽이야기 본사와 가맹점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해 본사의 가맹점주 지원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이를 통해 배달 매출 증대와 홀 운영 수익 강화를 기대한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토더는 식자재 발주량 자동 산출, 데이터 기반 식당 운영을 위한 매장의 판매와 발주 데이터 종합 리포트 등 가맹점주의 운영 효율화를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채널별 매출, 시간대별 매출 분석뿐만 아니라 배달 주문을 분석해 지역별 매출 분석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외식업에 최적화된 발주량 자동 산출, 판매 예측까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
죽이야기 관계자는 “토더와 협력 계약을 통해 죽이야기 점주님들에게 수익성 있는 운영 지원, 인공지능 기반 발주 자동 산출 솔루션, 배달 효율 분석, 판매량 예측 등 선진화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본사는 점주님들의 운영 효율화와 매출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계속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토더 관계자는 “음식으로 사람을 이롭게 한다는 사명으로 죽의 현대화를 이끈 죽이야기에 토더의 선진화된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점주와 본사가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최근 리뉴얼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까지 각광받고 있는 죽이야기는 2023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선정 기업으로 국내와 해외에 400여 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제품군 쪽에서는 간편식 짜먹는죽(짜죽) 3종(고구마옥수수죽, 단호박죽, 흑임자귀리죽)도 성공적으로 런칭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