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코파트너스, 태블릿형 키오스크 출시 예정
픽코파트너스, 태블릿형 키오스크 출시 예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7.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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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코파트너스 제공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인 픽코파트너스는 태블릿 형 키오스크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현 시대에 무인매장 운영은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만큼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든다. 특히 키오스크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라면 더욱 체감될 것이다.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픽코파트너스는 보편적인 키오스크가 아닌 태블릿 형 키오스크 개발을 착수하여 현재 완료 시점에 있다. 태블릿 오더는 저렴한 가격에 인건비를 대체할 수 있지만 ▲지속적인 배터리 교체 ▲결제 및 환불 ▲신규테이블 관리 등에 대해서 단점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스터디카페(공간 임대) 업종은 음식점, 카페 등과 달리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판매하는 개념으로 일반 상점과 달리 태블릿을 이용하여 운영하는 게 쉽지 않다. ▲이용권 정보 ▲시작, 종료일 ▲보유현황 ▲결제정보 ▲환불 등에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처리를 해야 하는 정보들에 대해서 구현이 어려운 점이다.

픽코파트너스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여 테스트를 거쳐 현재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관련 업종(스터디카페, 헬스장, 공유창고, 씨티케이션 등)인 공간임대 사업에 적용시킬 수 있다.

또한 ‘출입통제장치’도 태블릿으로 교체하여 비용, 오류 등에 대해서도 보완할 수 있으며, 보편적인 태블릿을 사용함으로써 연령대가 높은 가맹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추가된다.

픽코파트너스 관계자는 “판매 상품에 다양화를 통해 소상공인 선택권에 폭을 넓히고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본사와 소상공인이 모두 승승장구할 수 있는 전략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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