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솔 홍지운 책임연구원, 최연소 기계가공 및 전자기능장 동시 취득
㈜히트솔 홍지운 책임연구원, 최연소 기계가공 및 전자기능장 동시 취득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7.1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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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솔 제공

스카이빙(SKIVING) 방열솔루션 기업 ㈜히트솔은 홍지운 책임연구원이 26세 나이로 최연소 대한민국 기계가공기능장과 전자기능장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10개 이상의 국가기술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홍지운 책임연구원은 도제학교 졸업 후 19세부터 PCB/기계/금형 관련 현장업무를 시작하고 뿌리기술이라 불리는 가공부터 R&D 산실인 설계, 시뮬레이션 해석, 작업흐름 관리를 거쳐 26세의 젊은 나이로 금번 대한민국 전자기능장까지 취득하며 단계적인 성장을 이뤘다.

업체에 따르면, 2년전 이직한 ㈜히트솔은 칼날로 밀어 올려 방열핀을 제조하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곳으로써 홍지운 책임연구원은 독특한 해당 공법으로 고효율의 방열판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에 매료되어 현재 기술총책임자로써 방열성을 극대화한 신규방열핀 디자인, 스카이빙 전용 자동화라인 및 설비를 개발하고 있다. 관련 신규특허도 3건 이상 출원상태로써 해당 기술의 발명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에는 해외 신기술과 깊은 해석이론을 더욱 전문적으로 학습하고 아직 정착되지 않은 기술을 우리가 표준화하고 국내 방열시장에 영향력을 퍼뜨리고자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다.

홍지운 책임연구원은 “기존공정을 변화시키고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기술을 제공 하는 것이 원동력”이라며, “최연소로 두 분야 기능장 자격증 획득이라는 의미를 넘어 고효율 열관리로 탄소배출을 감소시키는 기술, 외골격(EXOskeleton) 로봇으로 노인과 장애인, 작업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 공장의 지능형 생산담당로봇 및 가사 로봇팔 등 꿈꾸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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