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유농업협회, 치유농업의 미래비전 제시한 '2023 치유농업포럼’ 성료
한국치유농업협회, 치유농업의 미래비전 제시한 '2023 치유농업포럼’ 성료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3.07.1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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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유농업협회 제공
한국치유농업협회 제공

 

(사)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촌진흥청이 후원하는 ‘2023 치유농업포럼’이 지난 8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2023 치유농업포럼’ 포럼은 (사)한국치유농업협회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치유농업포럼’에 1만명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대면으로 진행하자는 회원들의 요청으로 개최하여 ‘치유농업 현주소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치유산업학과 교수 및 치유농업서비스 진행자,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획자, 치유농장 운영자, 치유농업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치유산업 관련 교수 등 치유농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럼에서 전 세종대 힐링문화과정 전경희 지도교수는 치유농업단체의 활동 현황과 신한대학교 치유산업경영학과 석사박사과정 운영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에 이어 부천생생도시농업네트워크 서미숙 대표가 치유농업서비스 운영현장에서 일어나는 생생한 사례를 발표했다.

해밝음장애인복지회 조동표 대표는 치유농업을 치유복지사업으로 확대하여 지자체와 협력하여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김성윤 연구교수는 치유농업 현장사례를 통한 치유농업 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신한대학교 치유농업경영학과 석박사과정 박민근 교수는 치유농업 현주소와 미래비전에 대해 발표자로 나섰다.

신한대학교 대학원 김만수 부원장은 공공기관에서 기관장으로 치유농업 사업을 추진한 부문, 권영석 박사(WPL현장교수)는 치유농장 운영과 사회적농장을 운영한 부문으로 토론자로 참석하여 이번 포럼에 전문성을 더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보다 실질적인 결과를 얻고 치유농업의 현주소와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하여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다른 포럼에서는 볼 수 없는 치유농업 현실에 대한 현상과 문제점을 정확한 진단하고 해결방안으로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성과를 올렸다는 평이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되고 토론된 주제와 이슈는 향후 치유농업과 치유산업을 발전시켜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활발한 토론의 장을 수시로 마련해 치유농업이 이뤄야 할 사회적 순기능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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