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아트예능 프로그램 ‘붓 들고 세계로’가 방영될 예정인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의 출연자 헨리, 아이키, 키노, 홍현희 등 유명 스타들의 미술 작품을 볼 수 있는 ‘아트로드 2023’ 특별전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색다른 구성으로 미술 작품을 만들고 그 과정을 무대화하는 프로그램인 ‘붓 들고 세계로’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시 용산구 썸머스타 1층 특별전시관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음악 예능 천재 헨리, 대한민국 대표 안무가 아이키, 펜타곤의 메인 댄서이자 보컬인 키노, 유쾌한 입담의 방송인 홍현희가 출연한다. 이들은 새로운 아트 영역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금번 쇼케이스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의 아트 퍼포먼스로 꾸며질 예정으로 헨리의 바이올린 솔로와 아이키, 키노의 화려한 댄스무대도 펼쳐진다. 그림을 그리는 붓 대신, 피아노와 바이올린, 드럼 등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악기로 작품을 완성 시키는 새로운 아트 퍼포먼스의 작품과 제작 과정을 감상할 수 있다. 주최는 갤러리엠오케이(MOK, 대표 목지원)이, 주관은 아트컨티뉴(대표 엄진성)와 스타트아트코리아(대표 제이슨리)가 맡았다.
아트로드 2023’ 특별전은 7월 1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썸머스타 1층 특별전시관에서 열린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특별 제작된 리미티드 에디션 작품 엽서세트도 무료 증정된다.
갤러리엠오케이 목지원 대표는 “4인의 아티스트가 가진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공연과 작품을 통해 K-ART를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이 ‘붓 들고 세계로’ 프로그램 제목처럼 국내 전시를 시작으로 중국, 미국, 영국, 프랑스, 태국, 일본 등 세계 무대에 K-ART를 전파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트컨티뉴 엄진성 대표는 “이번 ‘아트로드 2023’ 특별전을 기회로 2020년 12월에 개관한 ‘아트컨티뉴 갤러리’를 비롯해 아크컨티뉴의 IT기술, 마케팅 노하우로 예술과 사람을 연결하여 예술 교육 콘텐츠, 문화산업, 마케팅 전략, 그리고 IT 플랫폼 개발 및 제공을 통해 국내 미술 시장을 시작으로 국제 미술 시장까지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업체에 따르면, 함께 주관한 영국 기반의 미술전문 기업 스타트아트코리아는 수레아, 레지나킴, 기안84, 오님(송민호), 강희, 조윤국, 미뇽, 윤민주, 김혜연 등을 해외에 소개하는 등 꾸준히 한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를 발굴해 해외에 소개, 진출시키고 있다. 10주년을 맞는 올해의 스타트아트페어를 영국의 사치갤러리에서 진행 중이기도 하다. 지난 해에는 ‘나혼자 산다’ 예능에 기안84 등 소속 아티스트의 미술작가로써의 활약이 방송을 타면서 스타트아트페어가 국내에도 대중적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쇼케이스가 열리는 7월 23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도 오후 3시부터 쇼케이스 입장 전까지 해당 장소에서 관람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