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회장 심영숙)는 7월 첫째주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지난 8일 박홍근홈패션 본사에서 <여성기업 우수제품 전시 및 홍보전>을 개최하고 여성경제인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판로개척 지원에 앞장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은 여성기업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등 120여명의 여성기업인을 비롯해 방문객 500여명이 현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소비재 외에도 컬러테라피 등 서비스 상품도 준비되어 60개사 100여개 품목이 판매됐다. 해외 수출 효자품인 화장품, 손톱깍이를 비롯해 도자기, 악세사리,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이 선을 보였으며, 주방기기, 안마의자, 주택필름 등 제품의 종류도 다양했다.
현장에서 헤어클리닉과 메이크업을 받는 프로그램도 준비해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골프퍼팅 대회, 경품추첨 등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기도 했다.
심영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장은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경영일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여성경제인을 위로하고 여성기업 우수제품 판매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기업이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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