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켐은 2023년 중소기업벤처부와 기술보증기금 주관으로 진행 된 예비유니콘 기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제이엘켐 동탄 본사를 방문하여, 선정 축하식 및 선정패 증정식을 진행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은 투자 유치를 통해 시장 검증과 함께 혁신성과 성장성이 확인된 우수 유망 기업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기업)으로 스케일업을 위해 기술보증기금이 최대 200억원까지 특별 보증과 기술특례상장 자문서비스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선정에서는 1차 요건 검토 및 서면평가에 이은 2차 기술평가와 보증심사, 외부 전문가 및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발표 평가 등 총 3차에 걸친 심사 평가를 거쳐 8:1의 경쟁을 뚫고 제이엘켐을 포함한 15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제이엘켐은 반도체 전공정 포토리지스트(PR·감광액) 공정 소재가 주력인 업체로, 고순도 화학물질 제조 및 드라이 정제 기술을 통해 고수율의 반도체용 정밀화학소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소기업벤처부 관계자는 예비유니콘 선정 사유에 대해 “제이엘켐은 OLED 생산을 위한 증착소재 리사이클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정제기술에 관한 노하우와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제품, 물성에 맞춘 양산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고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여 무한성장이 기대 되는 업체” 라고 설명했다.
박주선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제이엘켐과 같은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유망 벤처·스타트업들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