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경제·물류·휴양 허브 선벨트로 조성
남해안, 경제·물류·휴양 허브 선벨트로 조성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5.1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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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남해안을 경제·물류·휴양 허브의 선벨트로 조성, 오는 2020년까지 총 24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국토해양부는 18일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계획인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안)'을 제1차 동서남해안권발전위원회에 상정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남해안권발전 종합계획(안)은새로운 '경제·물류·휴양 허브의 선벨트 조성'이라는 비전하에 △동북아 5위 경제권 도약, △새로운 국토성장축 형성, △2시간대 통합생활권 조성의 3대 목표를 제시했다.

또 세계적 해양관광·휴양지대조성, 글로벌 경제·물류거점 육성, 통합인프라 및 초국경네트워크 구축, 동서통합 및 지역발전거점 육성의 4대 추진전략과 함께 166개의 세부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0년까지 민자를 포함해 총 24조3000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생산유발효과는 48조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20조원, 일자리는 22만개 창출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국토부는 이날 동서남해안권발전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내용을 관보에 확정 고시할 예정이다.

한편 동해안 및 서해안권 종합계획(안)에 대해서는 지자체의입안과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6월중 동서남해안권발전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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