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전문 기업 ㈜듀콘은 ㈜씨제이미르개발과 제주영어교육도시 분양 부동산 광고 계약을 54억에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국제 학교는 제주 내 신흥 교육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기준, 4개교에 5천 명 이상이 재학 중이며 국제 대학교를 포함한 3개의 국제 학교가 추가적으로 개교 계획을갖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지난 20일, ‘2023년 상반기 제주도-JDC 정례협의회’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글로벌 캠퍼스를 유치를 확정 지으며 제주 유치를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 등을 노력했다고 합의해 제주영어교육도시의 밝은 미래를 제시한 바 있다.
듀콘은 건립형 3D 모델하우스 제작을 넘어 광고, 콘텐츠 분야까지 사업력을 확장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은 제주영어교육도시와 차량 5분 내의 거리에 준공 예정인 고급형 펜트하우스이다.
듀콘 대표는 “수요의 경쟁력이 큰 제주영어교육도시를 시작으로 듀콘의 기술을 활용한 3D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한 광고로 건설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올해 더 많은 수주 계획을 가지고 있다”며, “부동산 광고 시장에 특화된 모델로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여겨지기에 앞으로 기술력과 콘텐츠 강화 등 사업력 확장으로 더 큰 수요를 준비하고 단단한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